나의 소소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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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불태웠어...

프디바 게임 스테이지 애니메이션 평문이길레 불러오는 블렌더 파이썬 스크립트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한번 각 잡고 프디바 블렌더 플러그인 만들어 볼까...

최종 완성본 

데탑 사양 

 CPU : RYZEN 2700X

 RAM : 32GB (8*4)

 GPU : ASUS RTX 3080 OC TUF

먼저 모델링을 하나 구하고 블랜더로 편집을 해줬다.

인터넷에서 받은 모델링인데 관절이 꺾였다...

한두 시간 삽질로 해결. vertex group이 이상하게 할당되어 있었음.

Unreal Engine에서 RTX ON 프로젝트를 생성한 후에 아무 수정 없이 바로 FBX 임포트

바닥에 노이즈인 줄 알았는데 러프니스 값이 있어서 노이즈 낀 거처럼 보인 거였다.

러프니스를 0으로 주니까 거울처럼 반사한다.

스크린 스페이스 리플렉션과 비교

  확실히 RTX가 좋긴 한 듯

  블렌더에서 Cloth Simulation 돌리고 자연스러운 옷을 구현해보려 했는데 막상 잘 안되고 

 제일 중요한 점은 FBX로 Export가 안된다는 점... 

  결국 포기... 나중에 언리얼 엔진에 있는 cloth 써봐야지...

 확실히 RTX ON이 그림자가 더 자연스러운 느낌. 치마 그림자나 목 주위 그림자. 

간단하게 큐브랑 스포트라이트로 무대 비슷한 걸 세팅해서 스샷

 이렇게 반투명 유리창 놓고 바닥에 저런 구조물 놔뒀는데

 기본적으론 Ray Traced Translucency가 꺼져있어서 유리창에 반사된 게 보이지 않았다.

 콘솔로 활성화하니까 노이즈는 떡상하고 퍼포먼스는 떡락... FHD에서 간신히 30 프레임 유지하길래 바로 폐기...

바닥에 대형 화면이 있는 걸로 합의...

그림자가 뭔가 좀 아쉬워서 블랜더로 Ao Map을 구웠다... 블랜더에서 UV mapping 하는 거 하나도 몰랐는데 하루 종일 삽질하면서 성공...

뭔가 어찌저찌 넣었는데 딱히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는 거 같은...

Unlit으로 봐도 그림자가 생기는 거 보면 제대로 적용된 거 같긴 한데...

뭐라고 해야 하지 그림자가 더 세세해지긴 했는데 살짝 부자연스러운 느낌... 강도를 조정해봐야 할거 같다.

근데 막상 다른 각도에서 보면 자연스러운 거 같기도?

 조명들 전부 Movable로 설치했는데 퍼포먼스가 생각보다 많이 잘 나오네... RTX3080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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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4

인터넷 찾아보다가 스테이지 모델링이 있었다.

www.youtube.com/watch?v=TGHtQ9wVcaY

이 모델링으로 한번 블렌더로 손질하고 언리얼엔진에 바로 넣어봄

애니메이션도 바로 안들어가고 수정해야 될게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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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26

UV에니메이션은 Shape Key가 없어서 아예 들어가질 않는다.

그래서 그냥 임의로 추가한 후에 FBX로 익스포트

에님 커브가 잘 들어왔다.

에님 커브와 오파시티 마스크로 에니메이션에 맞게 나타나게 설정.

붐박스 스피커 이펙트토 tex coordinate로 작업.

애니메이션 커브를 머티리얼 적용하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

애니메이션 커브 | Unreal Engine Documentation

   인턴을 마치고 코로나도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대학 마지막 학기를 휴학하기로 했어요.

   그냥 놀기만 뭐해서 카카오 블라인드 채용을 하길래 별생각 없이 지원을 했어요.

 1차 코딩 테스트

   1차 코딩 테스트는 일반적인 코딩 문제 푸는 거랑 똑같했어요. 저는 7문제 중 4문제 풀었어요.

 2차 코딩 테스트

    1차 지망- 카카오 게임즈 불합

    2차 지망 - 카카오 - Programming 합격

  API를 이용해서 서버랑 직접 통신하면서 문제를 푸는 방식이에요. 전 여기서 몇 점 받았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내심 카카오 게임즈에 붙길 바랬는데 2차 지망에 붙었어요. 

 2차 코딩 테스트 합격하면 카카오 영입 (kakao.com) 여기에서 지원서를 입력해요.

 지원서는 프로젝트 수행이력 (건당 1500자), 자기소개서(2500자)를 써요.

 1차 인터뷰

  1차 인터뷰에선 2차 코딩 테스트 때 푼 코드로 코드 리뷰로 시작해요. 코드 리뷰가 끝나면 컴퓨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질문을 받아요. 저는 어떤 상황이 주어지면 어떻게 알고리즘을 짜고 시간 복잡도 구하는 문제, Array와 Linked List의 개념과 차이점, 가상 메모리와 페이징의 개념과 차이점 등등... 지금 생각나는 건 이 정도이네요. 1차 인터뷰에서는 자소서에 관해선 크게 물어보진 않았어요.

 2차 인터뷰는 불합 ㅜ

   2차 인터뷰는 카카오에서 열정을 가지고 지니고 있는지랑 자소서에 적은걸 중점적으로 물어봐요. 학교나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힘든 점이 있었을 텐데 어떻게 해결했는지, 자소서에 쓴 프로젝트는 어떤 걸 말하는 건지 등등...

  근데 사실 전 여기서 유니티 엔진이랑 언리얼 엔진에 대해서 신나게 떠들었어요ㅋㅋㅋㅋ

  전 아쉽게 최종에서 떨어졌네요.

  사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지금 제 관심사는 게임 개발이고,
  카카오 본사는 앱이랑 웹 개발하는 곳이고,
  면접이랑 자소서에 딱히 거짓말은 하지 않았고,
  카카오 입장에서는
     '얘는 게임 쪽에 더 관심이 많아서 우리 회사랑 안 맞겠다.'
  이런 느낌으로 떨군 거 같아요.

  앱이랑 웹 개발 능력이 있다고 해도 게임 개발을 더 좋아하면 뽑기 좀 그렇긴 하죠.

  만약 지원 회사 카카오 게임즈였으면 합격하지 않았을까요ㅋㅋㅋ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지원했다가 최종 면접까지 가서 떨어지니까 반동이 크네요

  다음엔 2차 코테 점수를 더 잘 받아서 꼭 카카오 게임즈에 들어가고 싶네요